삼성전자 — 비율 175% — 삼성전자, LPDDR5X 가격 175% 뛰자 스마트폰 생산 줄이나
(그래픽=AX뉴스)

삼성전자가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스마트폰 생산을 20~30% 줄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8일(UTC) 우크라이나어 매체 인터넷우에이닷컴(internetua.com)은 wccftech.com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인터넷우에이닷컴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은 이미 협력사들에 메모리 공급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부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스마트폰 수익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주요 문제는 LPDDR5X 램 가격이다. 12Gb 메모리 가격은 1년 만에 약 175% 상승했고, 지금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우에이닷컴은 인공지능 산업의 막대한 메모리 수요가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를 직접 생산하지만 모바일 부문도 부품 가격의 영향을 받으며, Galaxy 가격을 소비자에게 모두 전가하면 수요가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생산 감축이 실제로 이뤄지면 삼성전자는 2026년에 약 270 million대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계획보다 적은 수치라고 인터넷우에이닷컴은 전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현재 생산 감축 정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고, 메모리 부족과 가격 상승은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의 기기 원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