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 기아 스포티지 신형, 위장막 쓰고 시험도로 포착…각진 디자인 전환
(그래픽=AX뉴스)

기아 스포티지 신형이 위장막을 쓴 채 시험 주행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10월 8일(현지시간) 베트남 전문 매체 바오지아오통(Báo Giao thông)은 신형 스포티지가 기존보다 각진 디자인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바오지아오통은 카스쿱스(Carscoops)를 인용해 현대(Hyundai)가 기존 모델과 다른 디자인 언어와 차별화된 실내를 적용한 신형 투싼(Tucson)을 공개한 뒤 신형 스포티지가 시험 주행 중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시험 차량은 위장막으로 철저히 가려졌지만, 신형 투싼과 유사한 선을 지닌 각진 형태는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 스포티지는 현재 모델처럼 2027 투싼과 많은 부품을 공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스포티지가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을 하나의 큰 덩어리 안에 통합한 것과 달리, 신형은 계층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램프의 정확한 형태를 확정하기에는 이르지만, 신형 스포티지는 세로형과 가로형 LED 라인을 함께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 헤드램프는 전면 범퍼 위쪽의 낮은 사각형 공간에 배치될 전망이다.

차체 전체 형태는 기아(KIA)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EV5와 EV9 등 전기 SUV 라인업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스포티지는 이전 세대와 신형 투싼처럼 현대-기아(Hyundai - Kia) 그룹의 N3/N4 차체 플랫폼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파워트레인 선택 사양도 투싼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1.6L 터보 가솔린 엔진과 2.0L 자연흡기 엔진이 제공되고 출력은 148 - 190마력 범위가 될 전망이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사양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0월 6일 auto.cnfol.com은 기아가 완전변경 스포티지의 도로 테스트 차량을 공개했으며, 디자인이 둥근 형태에서 각진 박스형으로 바뀔 전망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