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삼성전자 영업익 780% 넘게 늘었다…비싼 메모리칩이 견인
(그래픽=AX뉴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잠정 추정치 기준 780% 넘게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월 8일(UTC) 체코 경제 매체 호스포다르스케 노비니(Hospodarske noviny)에 따르면 매출도 127% 늘어난 195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호스포다르스케 노비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실적은 메모리칩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시장에서 메모리칩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한국 경쟁사 SK하이닉스, 미국 기업 마이크론(Micron)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호스포다르스케 노비니는 전했다. HBM은 AI용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 처리용 고성능 반도체와 함께 쓰이는 첨단 칩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과 소비자 가전 사업부는 부품 비용 상승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분석가들은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가 10억달러를 넘는 손실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체코 화폐 기준으로는 218억코루나(21.8 miliardy Kč)라고 전했다.

위탁 칩 생산 사업도 낮은 설비 가동률 때문에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추정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메모리 시장의 불균형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분기 순이익과 사업부별 수치를 포함한 최종 실적을 10월 29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호스포다르스케 노비니는 전했다. 분석가들은 이익 개선에 메모리칩이 주로 기여할 것으로 추정했다.

배경과 맥락

GDELT 문장 검색 기준 최근 72시간 'Samsung Electronics'와 'Nvidia'가 한 문장에 함께 나온 영어 기사는 3건(3개 매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