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6년 3분기 800억달러(약 109조원, 10월 6일 매매기준율 기준) 규모의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10월 7일(UTC)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 샘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으로 100조원을 넘는 실적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샘모바일은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했고, 메모리 가격 상승이 삼성전자의 분기 이익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업계 3대 주요 기업 중 하나로 소개됐다.
여러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은 108조1000억원 또는 802억달러(약 109조원, 10월 6일 매매기준율 기준)로 전망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이 같은 규모의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이 전망은 매출이 134.4% 증가한다는 의미라고 샘모바일은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바로 전 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도 웃돌 전망이며, 당시 영업이익은 89조4000억원 또는 약 670억달러(약 91조원, 10월 6일 매매기준율 기준)였다.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2025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한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와 소비자 가전 등 다른 사업 부문이 포함되지만, 이익 증가의 대부분은 반도체 사업이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은 이번 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샘모바일은 특히 메모리 칩을 중심으로 수요 둔화와 비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맥락과 영향
누구에게 이익·부담인가
샘모바일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 사이클과 메모리 가격 상승은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모바일 부문은 수요 둔화와 비용 상승으로 이번 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