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카니발이 미국에서 4개 세대로 이어지며 2025년형 부분변경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10월 8일(UTC) 미국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에 따르면 카니발은 과거 미국에서 세도나로 불렸으며, 미국에서 판매된 모든 세대가 소개됐다.
카버즈는 기아 카니발이 최대 6명이나 7명, 경우에 따라 8명까지 태울 수 있는 가족용 미니밴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카니발이 미국 가정의 통학과 장거리 여행에 활용됐고, 실내와 적재 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형 4세대 카니발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1.6리터 스마트스트림 G1.6 터보 하이브리드 4기통 엔진에 54kW 전기모터와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합산 242hp와 271lb-ft의 토크를 낸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EPA 연비는 도심·고속도로·복합 기준 34/31/33mpg이며, 견인 능력은 2,500lbs다. 기존 3.5리터 스마트스트림 G3.5 V6 엔진은 287hp와 260lb-ft의 토크를 내고 최대 3,500lbs를 견인하며, EPA 연비는 18/26/21mpg다.
4세대 카니발은 북미에서 세도나라는 이름을 버리고 기아의 글로벌 차명으로 통일했다. 새 기아-현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장이 1.6인치, 휠베이스가 1.2인치 늘었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장치, 곡면 파노라마 듀얼 디스플레이, 뒷좌석용 듀얼 14.6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카버즈는 2015년 등장한 3세대 카니발도 함께 소개했다. 3.3리터 람다 II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전체적으로 276hp와 248lb-ft의 토크를 발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