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 현대글로비스, 6월 원자력 추진 PCTC 설계 승인…상용화 검토
(그래픽=AX뉴스)

현대글로비스가 리버티 글로벌 로지스틱스와 원자력 추진 자동차·트럭 운반선(PCTC)의 공동 개발과 상업 운항을 검토한다. 10월 6일(UTC) 칠레 전문 매체 문도 마리티모(MundoM​​arítimo)에 따르면 양사는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추진 시스템으로 장착한 선박을 우선 미국과 한국 사이 항로에 투입하는 방안을 살핀다.

문도 마리티모에 따르면 양사는 이 사업의 상업적·기술적·규제적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검토 대상은 개념 단계에서 향후 상업 운항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규제·기술·상업·인프라 요건이다.

리버티 글로벌 로지스틱스는 미국의 규제·운항 환경을 평가하고, 우선 미국 서부 해안 항만을 살핀다. 분석에는 연방·주정부 인허가, 항만 인프라 수요, 해당 선박의 운항 조건이 포함되며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에서 이에 상응하는 분석을 수행한다.

양사는 PCTC 건조 가능성도 검토한다. 조선소 선정 가능성, 선적국, 선급 요건과 그 밖의 기술·상업적 측면이 검토 대상이며, 미국과 한국 간 운항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국가와 국제 항로로 확대하는 방안도 살필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26년 6월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으로부터 SMR 추진 PCTC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받았다. 이번 MOU로 검토 범위는 기술 설계에서 상업적 투입에 필요한 규제·항만·운항 요건으로 넓어진다.

앞서 2026년 10월 6일 트레이드윈즈(TradeWinds)는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리버티 글로벌 로지스틱스와 한·미 항로에 원자력 추진 자동차운반선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문도 마리티모는 리버티 글로벌 로지스틱스가 미국 등록 선박을 통한 해상 운항 경험을 제공하며 자동차·중장비·일반 화물·프로젝트 화물·미국 정부 화물을 운송한다고 전했다.

맥락과 영향

무엇이 바뀌었나

문도 마리티모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로 검토 범위가 기술 설계에서 상업적 투입에 필요한 규제·항만·운항 요건으로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