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삼성전자 갤럭시, 실수 터치 막는 상호작용 제어
(그래픽=AX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amsung Galaxy) 휴대전화에 실수로 화면을 누르는 동작을 막는 상호작용 제어 기능이 있다.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 샘모바일(SamMobile)은 10월 7일(UTC) 이 기능을 소개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상호작용 제어는 갤럭시 휴대전화의 접근성 설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전체나 사용자가 선택한 부분의 터치를 차단해 메시지를 다 쓰기 전에 전송하거나 녹화를 일찍 끝내는 일을 막는다.

동영상을 볼 때 기능을 켜면 화면을 스쳐도 재생이 일시정지되거나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음악 앱에서는 재생 진행 막대와 이전·다음 트랙 버튼이 있는 영역만 막고 재생·일시정지는 허용할 수 있어, 노래를 건너뛰거나 다른 트랙으로 바꾸지 않고 음악을 조작할 수 있다.

상호작용 제어가 켜진 동안에는 홈 화면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앱으로 전환할 수 없다. 샘모바일은 이 기능이 주머니나 가방처럼 어두운 곳에서 원치 않는 터치를 막는 디스플레이 설정의 우발적 터치 방지와 다르며, 휴대전화 사용 중 차단할 터치의 시점과 위치를 직접 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용하려면 설정에서 접근성, 입력 및 동작, 상호작용 제어로 이동해 바로가기를 켜야 한다. 이후 측면 버튼과 음량 높이기 버튼을 함께 누르거나 음량 높이기·낮추기 버튼을 3초 동안 길게 누르는 방식 중 하나를 고르고, 앱 미리보기의 파란 상자를 차단 영역으로 옮겨 크기를 조절하면 된다. 전체 화면 차단도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에서 시간 제한과 계속 사용할 측면 버튼·음량 버튼·키보드를 정할 수 있다. 완료를 누르면 기능이 활성화되고, 같은 버튼 바로가기를 다시 누르면 일반적인 터치 조작으로 돌아간다.

샘모바일은 동영상이나 음악을 볼 때 음량 버튼을 허용하면 상호작용 제어를 끄지 않고도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 제한을 설정하면 정해진 시간이 지난 뒤 기능이 자동으로 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