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 금액 45억달러 — 삼성SDI, 포스코퓨처엠과 45억달러 LFP 양극재 계약
(그래픽=AX뉴스)

삼성SDI가 포스코퓨처엠과 45억달러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 10월 7일(UTC) 영국 전문 매체 저스트 오토(Just Auto)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약 6조1100억원으로, 10월 6일 매매기준율 기준 환산액이다.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의 배터리 소재 부문인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 Company)은 삼성SDI에 LFP 양극 활물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저스트 오토는 계약 규모를 6조원(KRW 6 trillion), 45억달러(US$ 4.5 billion)로 제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5년간 삼성SDI에 약 400,000톤의 LFP 양극 활물질을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계약 물량이 8월에 체결한 기존 계약의 190,000톤 LFP 양극재보다 두 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

양사는 개별 공급 계약을 모두 하나의 기본 계약으로 통합했다. 이번 협력은 2023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공급으로 시작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조치라고 저스트 오토는 전했다.

포스코퓨처엠은 SK온(SK On Company)과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을 포함한 한국의 3대 배터리 제조업체 모두에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10월 6일 보르제 익스프레스(Börse Express)는 삼성SDI가 삼성전자 및 계열사들과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Helix Digital Infrastructure)에 10억달러(약 1조3600억원, 10월 2일 매매기준율 기준)를 투자하고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를 장기 확보한다는 보도를 내놨다.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는 협력을 리튬망간산화물(LMO) 양극재와 합성흑연 음극재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주문은 포스코퓨처엠의 가동률을 높이고 원료 조달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한국에서 NCA·LFP·LMO 양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가 되며,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제조업체가 변화하는 조달 요건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