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집안 기기 제어를 제안하는 스마트싱스 나우(SmartThings Now)를 선보였다. 전문 매체 새미구루(SammyGuru)는 10월 6일(UTC)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홈 탭에 개인 맞춤형 정보와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새미구루에 따르면 스마트싱스 나우는 스마트싱스 홈 탭 상단에 표시되는 개인 맞춤형 카드 모음이다. 카드에는 관련 기능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와 실행 작업이 함께 담긴다.
스마트싱스 나우는 고령의 부모가 장기간 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가족 돌봄 카드를 표시해 안부 확인이나 전화를 제안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집 근처에 도착하면 조명과 공기청정기를 켜도록 안내하고, 실행 뒤에는 같은 작업을 자동화하는 루틴 생성을 제안한다.
새미구루는 스마트싱스 나우가 지난 일주일간의 기기 사용량을 확인해 홈 탭 즐겨찾기 변경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날씨가 선선해져 에어컨 사용이 줄면 에어컨을 제거하고, 에어드레서(AirDresser) 사용이 늘면 이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홈 탭을 간결하게 다시 디자인해 대시보드와 기기 카드, 서비스 카드를 찾기 쉽게 정리했다. 라이브 배경화면은 하루 동안 바뀌며, 플로팅 바는 자주 쓰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하고 대형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조작하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기기 진단 페이지도 업데이트했다. 홈 네트워크 변경 뒤 오프라인 상태가 된 등록 기기의 네트워크 정보를 한 번에 바꿀 수 있으며,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된 스마트폰과 스마트싱스 허브의 직접 통신으로 클라우드 기반 제어보다 응답 시간이 약 30% 개선될 수 있다고 새미구루는 전했다.
사용자가 외출하면 스마트싱스는 자동으로 클라우드 제어로 전환한다. 스마트싱스는 Matter 1.6을 지원하면서 에너지 미터, 개폐 장치, 관개 기기, 토양 센서 등 4가지 새 기기 범주도 지원한다.
최신 기능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버전 1.8.51.30으로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새미구루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