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가 2026년 9월 30일, 동원그룹 창업주의 HMM 인수 의지를 다룬 매일경제 보도에 대한 '미확정' 해명을 네 번째로 냈다. 해명 문구는 HMM이 아니라 미국 철강사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의 협의를 다뤘고, 다음 공시 기한은 1년 뒤인 2027년 9월 29일로 잡혔다. 같은 날 동원산업은 2026년 4월 1일 해명 이후 본 건(HMM 인수)에 대해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고 공시했다. 한진해운 파산 뒤 공적자금으로 되살아난 HMM의 지분 70% 이상은 여전히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있고, 매각 일정은 본사 부산 이전과 맞물려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다. S1·S7·S26·S32·S30

공시가 정확히 말한 것 — 'HMM' 보도에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로 답했다

POSCO홀딩스가 9월 30일 낸 공시의 이름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이고, 2025년 12월 5일 처음 낸 해명의 재공시다. 해명 대상으로 적힌 보도는 매일경제가 2025년 12월 5일자로 실은 '10조 인수전 뛰어든 김재철 ... HMM 품는건 내 꿈의 정점'이다. 회사는 해명 내용에 해외 완결형 투자의 일환으로 미국 시장을 넓히려고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양해각서(MOU)를 맺어 사업구조·투자 규모를 협의 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적었다. 공시 본문에는 HMM 인수 검토 여부에 대한 문장이 없다. S1

왜 HMM 기사에 미국 철강사로 답했는지는 기사 원문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매일경제 온라인판(2025년 12월 4일 오후 5시45분)에서 포스코가 등장하는 대목은 포스코홀딩스가 미국 2위 철강사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예상 투자액이 최대 2조원이라는 내용, 그리고 포스코가 HMM 인수전에 뛰어들 여력이 없을 것이라는 재계 관계자의 관측이었다. 공시와 기사를 맞대어 보면, 회사는 기사 중 자신에 관한 사실 대목(클리프스 지분 인수 검토)에 답한 것으로 읽힌다. 회사가 이런 해석을 공시에 밝힌 것은 아니다. S1·S18

같은 해명의 문구는 열 달 사이 조금씩 바뀌었다. 2025년 12월 5일, 2026년 1월 2일, 3월 31일 공시는 협의의 성격을 '해외 철강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협의 대상을 '지분율 및 투자 규모'로 적었다. 9월 30일 공시는 이를 '해외 완결형 투자의 일환'과 '사업구조 및 투자 규모'로 바꿨다. 재공시 기한도 1개월(최초), 3개월(1월), 6개월(3월)에서 이번에 1년으로 늘었다. 회사는 문구와 기한을 바꾼 까닭을 공시에 적지 않았다. S1·S2·S3·S4

POSCO홀딩스의 HMM에 대한 입장은 다른 공시 줄기에 있다. 한국거래소는 2025년 9월 5일 오전 10시11분 한국경제의 HMM 인수 보도를 두고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회사는 같은 날 "향후 그룹사업과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수준에 있으며, 인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2025년 10월 2일, 12월 31일, 2026년 6월 30일 재공시가 이어졌고, 6월 30일 재공시에도 같은 문장이 그대로 실렸다. 다음 재공시 예정일은 2026년 12월 29일이다. 한국경제는 앞서 포스코가 삼일PwC·보스턴컨설팅그룹 등과 계약해 자문단을 꾸렸다고 보도했었다. S5·S6·S20

같은 날 엇갈린 두 '후보'의 공시

동원산업도 2025년 12월 5일 문화일보 보도 '동원도 HMM 인수 검토…포스코와 2파전'에 대해 해명을 냈다. 당시 회사는 "당사는 HMM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2026년 1월 2일 재공시를 거쳐 4월 1일 재공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문장을 유지했다. S8·S41

9월 30일 동원산업의 재공시는 결이 다르다. 회사는 "당사는 2026년 4월 1일 해명공시 이후 현재까지 본 건에 대하여 검토를 진행한 바 없으며, 인수와 관련하여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다음 재공시 예정일은 2027년 3월 29일이다. '관심은 사실'이라는 문장이 이번 공시에서는 빠졌다. S7

동원의 인수 자금 문제는 별도 해명으로 이어져 왔다. 서울경제가 2026년 1월 20일 'HMM 노리는 동원, 2조 실탄 만든다'고 보도하자 동원산업은 그룹 지주사로서 복수의 인수·합병을 검토 중이며 자금 조달 차원에서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가치 산정을 외부 평가기관에 맡길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5월 18일 재공시에서는 스타키스트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했고, 다음 재공시 예정일은 2026년 11월 17일이다. S9·S40

해명의 출발점이 된 매일경제 보도들은 동원 측 의지를 크게 다뤘다. 매일경제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HMM 인수 재추진 태스크포스 구성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고, 동원그룹 관계자의 말로 자금 동원 능력 점검 지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 명예회장은 2023년 한양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HMM 인수는 꿈의 정점"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적었다. 그 보도 뒤 열 달 만에 회사가 낸 공시는 4월 1일 해명 이후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는 것이다. S18·S19·S7

지분 구조 — HMM 매각은 곧 공공 지분의 처분이다

HMM 반기보고서(2026년 6월 30일 기준)의 5% 이상 주주는 한국산업은행(334,133,427주, 35.42%)과 한국해양진흥공사(330,867,712주, 35.08%) 두 곳이다. 보고서는 산업은행의 최대주주가 대한민국정부(재정경제부 등)라고 적었다. 소액주주는 371,499명이고, 이들이 가진 주식은 발행주식의 24.39%다. 더벨은 두 기관 지분을 합치면 70%가 넘는다고 썼다. S10·S32

공공 지분이 이만큼 커진 경로는 영구채 전환이다. 이코노믹리뷰에 따르면 HMM은 2016~2020년 해운업 위기 때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를 상대로 총 3조58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만기나 금리 가산(스텝업) 시기가 올 때마다 두 기관은 주식 전환을 택했다. 마지막 물량인 제197회 전환사채 7200억원은 2025년 4월 17일 전환됐다. 전환가액은 1주당 5000원이었고, 파이낸셜뉴스는 두 기관 지분이 67.06%에서 71.69%로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두 기관 관계자는 "주식 전환을 하지 않으면 선관주의 위반이 된다"고 말했다. S27·S28

이후 HMM은 2025년 8월 14일 주당 26,200원에 보통주 81,801,526주를 공개매수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취득예정금액 2,143,199,981,200원). 산업은행은 이 공개매수에 35,065,870주를 응모해 보유 주식이 334,133,427주가 됐고, 신고서상 지분율은 36.02%에서 32.60%로 내려갔다. 소각 뒤 발행주식총수가 943,237,970주로 줄면서 같은 주식 수의 지분율은 반기보고서에서 35.42%로 집계된다. 주식을 일부 넘겼는데도 지분율이 다시 오른 셈이다. S14·S15·S11·S10

산업은행에 HMM 주식은 부담이기도 하다. 이코노믹리뷰는 2024년 말 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3.9%로 당국 권고치 13%를 겨우 넘겼고 영구채 전환으로 0.1~0.2%p 떨어질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서울파이낸스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026년 2월 국회 정무위원회에 낸 업무현황에서 "HMM 주식 보유에 따르는 산은의 재무 부담 등으로 신속한 매각 추진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S28·S31

어디서 왔나 — 한진해운 파산, 채권단 관리, 해운 재건

출발점은 2016년이다. 현대상선(지금의 HMM)은 그해 7월 채권단·사채권자·용선주의 출자전환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이데일리는 산업은행이 지분 14%로 최대주주가 되고 채권단 전체 지분은 40%가 되며, 현정은 회장 등 옛 대주주 측 지분은 0.5% 미만으로 떨어진다고 보도했다. HMM 사업보고서에는 지금도 2016년 7월 20일 체결된 경영정상화계획이행약정에 따라 원금 상환이 유예됐던 차입금이 남아 있다. S24·S11

같은 시기 한진해운은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이 끊기자 2016년 8월 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2017년 2월 17일 파산을 선고했다. 서울신문은 한진해운을 한때 국내 1위, 세계 7위 선사였다고 적었다. S23

정부는 2018년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내놓았다. 해양수산부는 브리핑에서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한국 해운 매출액이 10조 원 이상 줄고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새로 세운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3년간 약 200척 신조를 지원하는 데 8조 원가량이 들고 이 중 공적자금은 약 3조 원이라고 했다. 당시 정부 답변자는 "현대상선은 지금 현재는 민간기업이 아니죠. 공적자금이 투입이 되어서 어떻게든 살려서 회수를 해야 되는 그런 공기업이 지금 현재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S26

회사는 2020년 3월 사명을 HMM으로 바꿨다. 서울신문은 HMM이 해운재건 지원과 코로나19 시기 운임 상승으로 부활했고 2021~2022년 각각 7조 3775억원, 9조 945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정리했다. S25

첫 매각 시도는 실패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2023년 7월부터 지분 57.9% 매각을 진행해 하림그룹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지만, 2024년 2월 7일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핵심은 경영권이었다. 남은 영구채(1조 6800억원)가 주식으로 바뀌면 하림 지분은 57.9%에서 38.9%로 줄고 두 기관 지분은 32.8%로 다시 늘어나는 구조였고, 하림의 전환 3년 유예 요구를 채권단이 받지 않았다. 하림은 "실질적인 경영권을 담보해 주지 않고 최대주주 지위만 갖도록 하는 거래는 어떤 민간기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는 당시 하림 측 매각가가 6조4000억원대, 동원 측 제시가가 6조2000억원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S22·S19

HMM의 지금 — 운임은 출렁이고 실적은 줄었다

HMM은 매출의 대부분을 컨테이너에서 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6,120,700백만원 가운데 컨테이너가 82.9%, 벌크가 15.7%다. 컨테이너 운임의 대표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평균은 회사 사업보고서 기준 2024년 2,506포인트에서 2025년 1,581포인트로 약 37% 내렸다. 2026년 반기보고서는 2분기 평균이 2,337포인트로 1분기(1,507포인트)보다 55% 올랐다가 3분기 들어 조정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이란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적었다. S10·S11

주간 지수는 더 크게 움직였다. CEO스코어데일리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자료를 인용해 2025년 9월 19일 SCFI가 1198.21포인트로 한 주 새 14.3%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해사신문이 전한 해양진흥공사 주간보고서에서 최근 SCFI는 3686.62였고, 부산항발 KCCI는 9월 28일 기준 4678로 한 주 전보다 1.7% 내렸다. 해양진흥공사는 미주 선복 투입 증가와 유럽항로의 수에즈운하 복귀로 공급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S38·S37

실적은 운임을 따라갔다. HMM 연결 영업이익은 2024년 3,512,847백만원에서 2025년 1,461,202백만원으로 줄었고, 회사는 변동 원인을 '컨테이너 시황 하락에 따른 매출 및 이익 감소'라고 공시했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623,212백만원이다. S10·S16

쌓아 둔 돈은 여전히 크다. 2026년 6월 말 연결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083,250백만원, 기타유동금융자산은 11,006,658백만원, 자본총계는 28,730,226백만원이다. 2024년 하림 협상 때 해양진흥공사가 경영 감시를 요구한 이유로 서울신문은 하림이 경영권을 온전히 가지면 10조원에 달하는 유보금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우려를 들었다. 회사는 2026년 7월 24일 2030년까지 약 29조원을 선대 확대 등에 투자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공정공시했는데, 회사가 미래 예측정보이며 변동될 수 있다고 밝힌 계획이다. S10·S22·S17

누가 얻고 누가 지나 — 납세자·해운산업·화주·직원

정책금융 쪽의 셈법은 '회수'다. 서울파이낸스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업무현황에서 "HMM의 경영 정상화로 구조조정의 목적이 달성됐다"고 적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2026년 2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HMM 매각은 매각해 주인을 찾아주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다. 다만 가격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아니라 국적선사로서의 역할과 산업 전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S31·S29

해양진흥공사는 다른 무게를 둬 왔다. 더벨은 해양진흥공사가 해운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들어 성급한 매각보다 산업 안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고 썼다. 같은 매체는 산업은행 지분만 먼저 파는 방식이면 새 인수자가 해양진흥공사와 공동 최대주주가 돼 경영권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전했다. 서울파이낸스는 HMM 지분 매각이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돼야 해 최소 1년 이상 걸린다고 보도했다. S32·S31

화주와 해운산업에 걸린 것은 원양 항로망이다. 2018년 해양수산부 답변자는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해상운송을 통해서 해결하고 있는데" 미주·구주 노선이 거의 다 망실된 것이 무역 경쟁력의 치명적 약점이라며 현대상선 중심의 원양 항로 회복을 정책 목표로 들었다. HMM 반기보고서는 주요 매출처로 얼라이언스 소속선사, GS칼텍스, 현대글로비스 등을 적었다. 인수 후보의 시너지를 두고는 이견이 있다. 부산일보는 포스코 해상 물류가 대부분 벌크선인 반면 HMM 매출의 80% 이상이 컨테이너선이라 당장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는 우려를 전했고, KB증권 최용현 연구원은 "재무 리스크, 기존 핵심 사업과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점, 자본 효율성 측면에서 우려가 더 크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S26·S10·S21

직원과 지역에 걸린 것은 본사 이전이다. HMM 노사는 2026년 4월 30일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했고, 최원혁 대표는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점 소재지를 바꾼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8일 임시주주총회는 정관 제3조의 본점 소재지를 서울특별시에서 부산광역시로 바꾸는 안건을 행사 주식 기준 찬성률 99.9%로 가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합의 당일 엑스(X)에 "정부 역시 HMM이 세계적 해운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썼다. 아주경제는 서울 여의도에 근무하는 인력이 약 900명이고 추가 이전 조직과 규모는 노사가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4년 하림 매각이 무산됐을 때 HMM 양대 노조는 "오늘의 결정은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명운을 바꾼 것"이라고 반겼다. S34·S35·S12·S13·S36·S22

정책 변수 — '부산 이전이 선결 과제'

확인된 정부·정책기관 발언은 순서를 말한다. 박상진 회장은 2026년 2월 25일 "HMM 민영화가 바람직한 방향"이라면서도 "당장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고 있지 않다"고 했고, 부산 이전을 매각의 선결 과제로 꼽았다고 한국경제TV는 보도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5일 취임 뒤 간담회에서 "HMM이 민간기업이기 때문에 정부가 오가 가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기 때문에 경영진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던 전재수 장관은 정부 지분을 민간기업에 매각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 왔다고 부산일보는 2025년 9월 보도했다. S30·S33·S21

이전은 진행 중이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HMM은 본점 소재지 이전 등기를 마쳤고, 10월 12일부터 부산진구 부전동 DB금융센터 임시사옥에서 기존 부산영업본부 직원 100여명이 업무를 시작한다. 대표이사는 13일 개소식 이후 부산에서 집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국정감사 일정에 따라 개소식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회장이 선결 과제로 든 부산 이전이 등기, 대표 집무, 서울 인력 이동 가운데 어디까지를 뜻하는지는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S36·S30

인수 후보로 거론된 회사들의 사정도 공시에 드러난다. POSCO홀딩스는 자회사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일관제철소 지분 투자를 위해 858,561,094,870원을 들이기로 한 것을 2025년 12월 16일 공시했다. 동원산업은 9월 30일 인수 검토가 없었다고 했다. HMM 인수와 관련한 두 회사의 공시는 모두 결정이 아니라 '결정된 것이 없다'는 확인이며, 어느 회사가 HMM 인수에 나설지 판단할 근거가 되지 않는다. S39·S7·S1

연표 — HMM 인수설을 둘러싼 공시와 사건
날짜누가무엇을다음 공시 기한
2016년 7월산업은행 등 채권단현대상선 출자전환, 산은 지분 14%로 최대주주—
2017년 2월 17일서울중앙지법한진해운 파산 선고—
2024년 2월 7일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하림 컨소시엄과 HMM 지분 57.9% 매각 협상 결렬 발표—
2025년 4월 17일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제197회 전환사채 7200억원 주식 전환—
2025년 9월 5일POSCO홀딩스한국경제 HMM 인수 보도 조회공시 답변 '검토하는 수준'2026년 12월 29일(최신)
2025년 12월 5일POSCO홀딩스·동원산업매일경제·문화일보 보도 해명(미확정)각 2026년 1월 2일
2026년 4월 30일 / 5월 8일HMM 노사 / 주주총회본사 부산 이전 합의 / 본점 소재지 변경 가결—
2026년 9월 30일POSCO홀딩스네 번째 해명 —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협의 중, 결정 없음2027년 9월 29일
2026년 9월 30일동원산업4월 1일 이후 검토 진행한 바 없음2027년 3월 29일
2026년 10월 12일HMM부산 임시사옥 업무 개시(보도)—

공시 기한은 각 회사가 공시에 적은 재공시 예정일이다. 부산 임시사옥 일정은 아주경제 보도 기준이다. S1·S5·S6·S7·S8·S2·S13·S22·S23·S24·S27·S34·S36

숫자로 보기 — 지분·운임·실적
항목값기준·출처 표기
한국산업은행 보유334,133,427주 / 35.42%2026년 6월 30일, HMM 반기보고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유330,867,712주 / 35.08%2026년 6월 30일, HMM 반기보고서
소액주주371,499명 / 24.39%2026년 6월 30일, HMM 반기보고서
2025년 자사주 공개매수81,801,526주 × 26,200원전량 소각 예정, 2025년 8월 14일 공시
SCFI 연평균2,506 → 1,581포인트2024년 → 2025년, HMM 사업보고서
SCFI 분기 평균1,507 → 2,337포인트2026년 1분기 → 2분기, HMM 반기보고서
SCFI 최근 주간3686.62해사신문(해양진흥공사 주간보고서) 2026년 9월 28일 보도
연결 영업이익3,512,847 → 1,461,202 → 623,212(백만원)2024년 → 2025년 → 2026년 상반기
현금및현금성자산 / 기타유동금융자산1,083,250 / 11,006,658(백만원)2026년 6월 말 연결
2030년까지 투자 계획약 29조원2026년 7월 24일 공정공시, 예측정보

단위는 출처 표기 그대로 두었고 서로 더하거나 환산하지 않았다. S10·S11·S14·S17·S37

남은 질문

  • POSCO홀딩스가 매일경제 보도 해명에서 HMM 인수 여부 대신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협의만 적은 이유, 그리고 2026년 9월 30일 문구('해외 완결형 투자', '사업구조')와 기한(1년)을 바꾼 이유는 공시에 없다.
  • 산업은행 회장이 매각의 선결 과제로 든 HMM의 부산 이전이 등기·대표 집무·서울 인력 이동 가운데 어디까지인지 공식 설명이 확인되지 않았다.
  • 산업은행 지분만 먼저 파는 방식과 해양진흥공사와 함께 파는 방식 가운데 어느 방식을 택할지, 정부(해양수산부·재정경제부)가 공식 결정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 HMM 매각이 화주 운임·국적선 적취율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공공기관의 공식 분석은 찾지 못했다. 이 기사는 2018년 정부 브리핑과 보도된 견해만 인용했다.
  • 동원산업이 4월 이후 검토를 멈춘 까닭은 공시에 없다.

앞으로 볼 것

  • 2026년 10월 12일 HMM 부산 임시사옥 업무 개시, 13일 개소식(국정감사 일정에 따라 연기 가능) — 산업은행 회장이 매각의 선결 과제로 든 부산 이전이 어디까지 진행되는지.
  • 2026년 11월 17일 동원산업 스타키스트 관련 재공시 예정일.
  • 2026년 12월 29일 POSCO홀딩스의 HMM 인수 보도 조회공시 재공시 예정일 — '검토하는 수준' 문구가 바뀌는지.
  • 2027년 3월 29일 동원산업, 2027년 9월 29일 POSCO홀딩스 매일경제 보도 해명 재공시 예정일.
  •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의 매각 방식(산업은행 지분만 또는 두 기관 함께)과 공개 경쟁입찰 공고 여부, HMM 분기 실적과 SCFI 주간 지수.

이 심층분석은 공개 자료를 AI가 조사·작성하고 사실 대조와 데스크 검토를 거쳤습니다. 문장 끝 번호는 아래 근거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