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방고 DVM 도입…30 million 가입자 기반 구독시장 확대
(그래픽=AX뉴스)

LG유플러스가 방고의 디지털 자판기(DVM)를 도입해 기존 구독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한다. 10월 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프로액티브인베스터스 UK(Proactiveinvestors UK)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30 million명 이상의 무선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사업자다.

방고 PLC(Bango PLC)의 최고경영자(CEO) 폴 라비(Paul Larbey)는 프로액티브(Proactive)의 스티븐 거니언(Stephen Gunnion)과의 인터뷰에서 LG유플러스와 새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방고의 DVM을 활용해 스트리밍·라이프스타일·인공지능(AI)·교육 등 이미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구독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한다.

프로액티브에 따르면 DVM은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서비스와 현지 서비스를 더 빠르게 추가하도록 돕는다. 또 정교한 구독 상품 묶음을 대규모로 만들고 관리하면서, 시간이 지나 소비자 선호에 맞춰 상품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도 높인다.

이번 계약은 방고의 한국 내 두 번째 DVM 고객이다. 라비 CEO는 한국과 일본 같은 시장에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앞서 말했지만 돌파구를 마련한 뒤 다른 성과가 이어졌고 LG유플러스에서 바로 그런 흐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라비 CEO는 방고가 올해 들어 DVM 고객 8곳을 새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프로액티브에 따르면 방고의 통신사 고객 파이프라인에는 각각 4 million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통신사 100곳 이상이 있으며, 통신사가 아닌 고객의 파이프라인도 확대되고 있다. 기존 고객들도 사업을 확장했고, 상반기 순매출 유지율은 1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