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 기아 셀토스, 그리스서 가솔린 출시…하이브리드 곧 추가
(그래픽=AX뉴스)

기아가 그리스에서 셀토스 가솔린 모델을 28.990유로에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곧 추가한다. 10월 9일(UTC) 그리스 일간지 뉴스잇(Newsit)에 따르면 셀토스는 기아의 전 세계 판매 2위 모델이다.

뉴스잇에 따르면 셀토스는 도심의 민첩성과 가족용 실용성을 결합한 C-SUV 모델이다. 차체는 전장 4,430m, 전폭 1,830m, 전고 1,600m, 휠베이스 2,690m로 구성됐다. 기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Kia Star-map Signature Lighting)과 길어진 D필러, 매립형 도어 핸들, 부유하는 루프, 역동적인 후면 램프, 하향형 스포일러, 숨겨진 후면 와이퍼를 갖췄다.

차량에는 8개 스피커의 하만 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기아 디지털 키 2.0(Kia Digital Key 2.0)이 적용됐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를 통한 디지털 개인화와 엔터테인먼트 옵션도 제공한다. AI 음성 비서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ver-the-Air·OTA), 기아 업그레이드(Kia Upgrade)도 지원한다.

뉴스잇은 셀토스가 536리터 트렁크와 모듈형 수납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Kia AddGear) 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 기아의 최신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럽 도로에 맞춰 개발됐으며, 편안함과 승차감, 낮은 소음·진동·거칠기 수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모델은 180 PS와 265 Nm의 토크를 내는 1.6lt T-GDI 터보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HEV로 추가되며, 2륜구동 모델은 154 PS와 31.490유로, 4륜구동 e-AWD 모델은 최대 178 PS를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셀토스에는 순수 전기차에 쓰이는 V2L(Vehicle-to-Load) 기술이 적용돼 차량에서 외부 전기기기에 전력을 공급하고 충전할 수 있다. 또 선행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정차를 보조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3.0(Smart Regenerative Braking 3.0)과 레벨 2 수준의 종합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췄다. e-AWD는 기아 최초 적용 모델로 정밀한 토크 배분과 접지력, 안정성을 높이며,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는 Eco·Normal·Sport 모드를 제공한다. 스테이 모드는 차량 정차 때 승객의 편안함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