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삼성전자, 미국 8,200만 갤럭시에 솔라나 송금 기능 넣는다
(그래픽=AX뉴스)

삼성전자가 솔라나와 협력해 미국 갤럭시 기기 8,200만 대의 삼성 월렛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송금 기능을 내장한다. 10월 8일(UTC) 미국 플로리다 지역 매체 디아리오 팜비치(Diario Palm Beach)에 따르면 미국 삼성 월렛 사용자는 2026년 10월 마지막 주부터 USDC로 국경을 넘어 송금할 수 있다.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은 10월 7일(Oct. 7, 2026) 삼성 월렛(Samsung Wallet)과 삼성 페이(Samsung Pay)가 솔라나(Solana)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고 디아리오 팜비치는 전했다. 이 기능은 삼성 월렛과 별도로 제공되지 않고 월렛에 내장된다.

사용자는 카드와 탑승권, 신분증에 쓰던 같은 인터페이스에서 송금할 수 있다.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법정화폐 온·오프램프도 통합되며, 솔라나 인프라는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한다.

출시 시점에는 미국 갤럭시 기기 8,200만 대에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현지 규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디아리오 팜비치는 전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 사업부 디지털 월렛팀장 겸 부사장 원철 채(Woncheol Chai)는 삼성 월렛이 유용한 경험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세계로 자금을 옮기는 일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들 잠재력이 있으며, 사용자가 기존 암호화폐 도구의 복잡성을 거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도록 솔라나가 삼성의 규모에 맞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재단 회장 릴리 리우(Lily Liu)는 스테이블코인이 지난 10년 동안 기술의 작동을 입증했지만 주류에 도달할 방법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과의 협력이 디지털 달러를 일상생활에 도입하고,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상품을 넘어 사람들이 자금을 이동하는 방식이 되는 순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전년 대비 거의 20% 증가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2026년에만 5조2500억달러(약 7050조원, 10월 7일 매매기준율 기준)를 초과하는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을 처리했으며, 페이팔(PayPal)과 웨스턴 유니언(Western Union)도 스테이블코인 활동에 솔라나를 활용하고 있다고 디아리오 팜비치는 전했다.

맥락과 영향

누구에게 이익·부담인가

디아리오 팜비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원철 채 부사장은 갤럭시 사용자가 기존 암호화폐 도구의 복잡성을 거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아리오 팜비치에 따르면 솔라나 재단 릴리 리우 회장은 삼성과의 협력이 디지털 달러를 일상생활에 도입하고 주류에 도달할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