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의 MMORPG 후속작 AION 2가 무료 출시 첫날 스팀 동시 접속자 397,905명을 기록했다. 테크타임스(Tech Times)는 10월 7일(현지시간) AION 2가 NC의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AION 2는 10월 5일 무료로 공개된 첫날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397,905명을 기록했다. 이는 NC의 기존 기록인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336,300명을 넘어선 수치라고 테크타임스는 전했다. 10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 가운데 스팀 평가는 86%가 긍정적이었다.
AION 2는 스팀(Steam)과 NC의 퍼플(PURPLE) 런처를 통해 PC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북미·남미·유럽·일본에 서버가 운영되며, 플레이에 구독은 필요하지 않다고 보도됐다.
테크타임스는 AION 2의 기록을 다른 MMORPG와 비교했다. 아마존 게임즈(Amazon Games)가 2022년 2월 로스트아크(Lost Ark)를 서구권에 출시했을 때 스팀 동시 접속자는 1,325,305명이었다. AION 2의 얼리 액세스 최고 동시 접속자는 9월 30일 171,530명이었고, 쓰론 앤 리버티의 2024년 유료 얼리 액세스 수치는 약 50,000명이었다.
AION 2는 2025년 11월 한국과 대만 출시 당시 이중 페이 투 윈 시스템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시장 매출은 2026년 1분기 1,368억원(1억300만달러·약 1,400억원, 10월 6일 매매기준율 기준), 2분기 719억원(5400만달러·약 734억원, 10월 6일 매매기준율 기준)이었다. NC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0% 이상 늘었고, AION 2와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의 성공이 영향을 줬다고 전해졌다.
NC 아메리카(NC America) 공동 CEO 머브 리 콰이(Merv Lee Kwai)는 글로벌 출시와 관련해 AION 프랜차이즈와 이용자를 제대로 대하면서 꾸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간이 지나도 견디는 게임을 만들어 이용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NC는 글로벌 버전에서 상점이 경쟁 우위보다 꾸미기 아이템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AION 2는 원작 AION의 직접적인 후속작으로, 원작 사건으로부터 20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NC소프트(NCSoft)가 개발한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로 구동되며, 8개의 플레이 가능 직업과 200개 이상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PvE 콘텐츠에는 1인·4인 던전과 8인 레이드가, PvP에는 1대1 아레나와 서버 간 렐름 대 렐름(RvR) 전쟁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