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번체) 매체 蕃新聞(n.yam.com)은 10월 3일(현지시간) ‘한국 용인시장,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해 산업 협력 전략 논의’(韓國龍仁市長訪SK海力士半導體園區 研討產業合作策略)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약 6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 4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라남도 함평군 대표단을 초청해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蕃新聞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남오 함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원삼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상일 시장이 8월 31일 함평군을 찾았을 때 이남오 군수가 용인시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 경험을 참고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데서 비롯됐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에서 반도체가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이자 인공지능 시대 미래 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고 蕃新聞은 전했다.

이 시장은 함평군이 광주 군용공항과 가깝고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쌓은 신속한 행정 경험을 공유했다. 함평군에는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기업을 유치하고, 수도권보다 낮은 현지 토지 비용을 활용하라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Fab 공장 건설 과정에서 인력과 통근, 숙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규모는 약 416만 제곱미터다. SK하이닉스는 약 600조원을 투자해 3층 규모의 Fab 공장 4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단계 Fab 공장은 2027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라고 蕃新聞은 전했다.

이남오 군수 등 함평군 대표단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한국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과 ‘시 승격 30주년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맥락과 영향

중국어 번체 매체 蕃新聞은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蕃新聞 보도와 자료에서는 투자 계획의 전후 변경이나 수혜·부담 주체를 확인할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숫자로 본 영향

蕃新聞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 금액은 600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