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체 중국어 매체 번신문(蕃新聞·n.yam.com)은 10월 2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그룹,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고속도로에 AI 유지관리 및 충전 배치’(現代汽車集團牽手韓國道路公社 高速公路部署AI維護與充電)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전국 고속도로망을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 충전 인프라와 고속도로 기반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관리·유지를 담당하는 한국 정부 기관이라고 번신문은 전했다. 양측은 첨단 충전 시설과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의 안정성을 함께 검증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주요 협력 과제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차세대 스마트 충전 기술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일이 포함된다. 협력은 전국 고속도로망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o One) 산하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데이터도 활용한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물리적 인공지능 기반의 고속도로 안전 유지관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은 환경을 실제로 감지하고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번신문은 이 기술을 도로에 적용하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호근(Jung Ho-geun) 부사장은 현장 검증을 거쳐야 로봇과 모빌리티 기술의 완성도를 진정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고속도로망이 충전 솔루션과 스타트업의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을 대규모로 시험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광범위한 야외 환경에서 차세대 전동화 충전 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제로원이 육성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과 고도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된다.
양 기관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제조 역량과 한국의 도로 관리 인프라를 결합할 계획이다. 번신문은 양측이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상용화 과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조성민(Seong-min Cho) 원장도 이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맥락과 영향
번신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기반 인공지능 유지관리·충전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검증하기로 했다. 번신문은 전국 고속도로망이 충전 솔루션과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의 시험 환경으로 활용된다고 전했다.
숫자로 본 영향
번신문에 따르면 협력은 전국 고속도로망을 활용해 진행되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차세대 스마트 충전 기술과 도로 안전 유지관리 기술을 검증 대상으로 삼는다.
누구에게 이익·부담인가
번신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야외 환경에서 전동화 충전 기술을 검증하고, 제로원이 육성한 스타트업의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 적용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관리 인프라를 제공해 차량 제조 역량과 결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