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list, Inc.가 8월 11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D램 관련 337조 제소장을 제출했다. 문서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언급되지만, 두 회사의 당사자 지위는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이번 문서는 연방관보에 게재되기 전 ITC에 접수된 제소장(Complaint)이다. 제목은 특정 D램 장치와 이를 포함한 제품 및 그 부품(Certain Dynamic Random Access Memory (DRAM) Devices, Products Containing the Same, and Components Thereof (III))이다. 문서에 붙은 번호는 337-TA-3930이다. ITC 접수 시각은 8월 11일 8시 45분으로 기록돼 있다.

제소장을 낸 곳은 Netlist, Inc.다. 대리 로펌은 Latham & Watkins LLP다. 제목에 따르면 대상은 D램 장치와 이를 담은 제품, 관련 부품이다. 원문에는 공개용 제소장과 증거자료 1~100번을 부록으로 묶었다는 항목이 있다.

SK하이닉스는 문서에 기업명 'SK hynix'로 직접 나온다. 원문에는 "63 - SK hynix_Company_ About Us; Ex."라는 항목이 있다. 삼성전자로 분류된 'Samsung'은 단독 표기로 나온다. 해당 항목은 "90 - SK hynix Set to Overtake Samsung; Ex."다. 자료상 두 회사의 역할은 '언급'으로만 분류돼 있다.

현재는 제소장 접수 단계다. 자료에는 ITC의 조사 개시 결정이 담겨 있지 않다. 두 회사가 피제소인으로 지목됐는지도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