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2열 전동 좌석 문제로 캐나다에서 아이오닉 9 SUV 1,460대를 리콜한다. 10월 4일(UTC) 캐나다 매체 CTV뉴스(CTV News)에 따르면 해당 좌석은 장애물을 감지하지 못해 계속 움직일 수 있다.
이번 리콜은 특정 2026년형 및 2027년형 현대 아이오닉 9 얼티밋 캘리그래피 모델 가운데 2열 캡틴 체어가 장착된 차량에 적용된다.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 공지는 목요일 업데이트됐다.
CTV뉴스에 따르면 문제는 2열 좌석의 전동 폴딩 기능이다. 일부 차량에서는 좌석이 이동 경로의 장애물과 접촉한 뒤에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을 수 있다.
캐나다 교통부 공지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 좌석이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리콜 수리가 끝날 때까지 전동 폴딩 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2열 좌석이 비어 있는지 확인하라고 차주들에게 권고했다.
현대자동차는 영향을 받는 차주들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뒷좌석 전동 좌석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는 대상 차량에 무선으로 제공하거나, 차주가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작업 일정을 잡아 받을 수 있으며 수리 비용은 무료다.
차주들은 현대자동차 캐나다(Hyundai Canada)의 리콜 조회 도구에 차량 식별번호(VIN)를 입력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CTV뉴스는 미국에서도 리미티드, 캘리그래피 또는 캘리그래피 디자인 트림 패키지가 장착된 특정 2026년형 아이오닉 9 차량에 유사한 리콜이 실시됐다고 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미국 리콜 대상은 5,360대다. 미국 공지도 자동 전동 폴딩과 수납 기능을 작동할 때 2열 전동 좌석이 사람을 감지하지 못하고 계속 움직일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끝날 때까지 좌석 주변에서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배경과 맥락
수집 기록 기준(2026년 10월 5일 12시) 이 소식의 최초 보도는 CTV뉴스(ctvnews.ca)의 2026년 10월 5일 기사이며, 이후 2개 매체(BNN Bloomberg(bnnbloomberg.ca)·CP24(cp24.com))가 같은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