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어 매체 하베를레르(Haberler·haberler.com)는 9월 21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대표단이 튀르키예 무역부 차관을 만나 투자와 수출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하베를레르에 따르면 양측은 튀르키예 내 투자 강화와 생산·수출 역량 확대, 튀르키예에서 새 시장으로 접근할 기회를 검토했다.

하베를레르에 따르면 무스타파 투즈쿠(Mustafa Tuzcu) 튀르키예 무역부(Ticaret Bakanlığı) 차관이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은 김동욱(Dongwook Kim) KAMA 부회장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로 꾸려졌다. 여기에는 현대차그룹 한국 본사와 브뤼셀, 튀르키예 대표가 참여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베를레르는 앙카라발 기사로 이 접견 소식을 전했다.

하베를레르에 따르면 양측은 면담에서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세계 정책 동향을 먼저 논의했다. 이어 튀르키예 내 투자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베를레르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생산·수출 역량을 늘리는 방안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튀르키예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접근할 기회도 함께 검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원문은 이들 사안을 검토 단계로 표현했으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일정은 보도에 담기지 않았다.

하베를레르에 따르면 이 내용은 튀르키예 무역부가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한 성명에 담겼다. 성명은 "Bakan Yardımcımız Mustafa Tuzcu, Kore Otomobil Üreticileri Derneği (KAMA) Başkan Yardımcısı Dongwook Kim ile Hyundai Motor Grubu Kore Şirket Merkezi, Brüksel ve Türkiye temsilcilerinden oluşan heyeti kabul etti."라고 밝혔다. 투즈쿠 차관이 김 부회장과 현대차그룹 한국 본사·브뤼셀·튀르키예 대표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맞았다는 내용이다. 세계 정책 동향과 투자·생산·수출 확대, 신시장 접근 논의도 같은 성명에 담겼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