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매체 디아리오 파노라마(Diario Panorama)는 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가수 두아 리파(Dua Lipa)의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파는 삼성이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썼다며 최소 1500만달러를 청구했다.

디아리오 파노라마에 따르면 삼성은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리파가 낸 소송의 기각을 요청했다. 리파는 삼성이 TV 포장에 자신의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파는 5월 소송을 제기했다. 리파는 자신의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들어 최소 1500만달러를 청구했다. 기각 신청은 삼성전자 미국법인(Samsung Electronics America)과 한국 모회사가 10일 제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이 신청이 리파의 소송에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아리오 파노라마는 삼성이 내세운 주요 논거 가운데 하나를 소개했다. 리파가 자신의 얼굴을 등록상표로 여길 수 없다는 것이다.